국가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성장엔진! ‘산학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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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성장엔진! ‘산학연 협력’
산학연협력, 혼자가 아니어서 힘이 납니다
산학연협력은 1990년대 이전에는 국가핵심기술 확보를 위하여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진행해 왔다. 90년대 이후엔 연구자나 대학의 필요에 따른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며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사업화 연구로 발전했다.
현재 정부의 산학연협력 지원은 산업부, 교육부, 중기청 등 부처별로 중점 지원분야를 차별화 해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는 차세대 성장동력 및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산학연을 지원하고,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는 대학 인력양성 및 실험실습 교과과정 중심의 학연산 협력을 지원, 중소기업청 산하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연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어 부처별로 지원대상 및 범위를 달리하여 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교육부의 산학연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을 통해 중기청은 풀뿌리 중소기업을 지원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업부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심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 미래부는 출연연 중심의 미래기술을 개발 지원해 히든챔피온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의 산학연협력의 예로 허베이성 탕산시에서는 시정부의 지원 하에 중한고신기술상용화센터를 개관해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탕산시는 중국 내 최대 철강수출 항구 입지 조건으로 중국의 대형제조업 거점기지 및 녹색경제 시범지구인 특징을 활용하여 녹색기술 진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산학연협회 서동석 회장은 “산학연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한국산학연협회에서 20여년의 산학연 협력을 진행해 왔지만 다음 20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다음 2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 관점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능동적인 산학연협력 문화를 조성해 풀뿌리 산학연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산학연협력은 중소기업 성공의 Key...그 중심에 한국산학연협회가 있다
한국산학연협회(회장 서동석)는 전국 규모의 16개 지역협회와 1개 연구기관협회를 통합하여 산학연협력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산학연협력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산학연협력기관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뛰어난 환경적응 능력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열정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기업 성장의 필수요소인 연구개발 능력은 아직까지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연구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기반인 첨단 연구장비가 부족한 까닭일 것이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협력체계가 바로 ‘산학연협력’이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이제 산학연협력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전략이자 성장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산학연협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 학 연 주체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조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정부와 중소기업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건전한 산학연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풀뿌리 산학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도 산학연협력을 통해 강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는 창조경제 정부에서 추진하는 상호 융합을 통해 결과를 창출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복잡한 현실속에서 누구나 부족한 것이 있고 누구나 나눌 것이 있게 마련이다.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함께 뛰어온 한국산학연협회는 중소기업의 비약적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 중소기업과 함께 숨쉬며 도전과 극복을 통해 변화와 창조를 만들어가며 산학연협력을 통해 결국 강한 중소기업을 창출해 왔다.
서동석 회장은 “현실적으로 지식의 현장접목, 애로기술의 해결, 기술확산, 기술혁신 분위기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산학연협력 사업의 역할과 기대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능동적인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며 협동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한국산학연협회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며 국가기술 경쟁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한국산학연협회, 중소기업에 어떤 지원을 하나
2015년 중소기업청은 산학연협력 사업을 위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을 위해 165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의 첨단 연구장비 활용시 장비이용료를 지원하고, 산학연협력 기술 개발을 위해 1,485억원의 예산으로 자원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 연구기관의 물적,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이공계 전문가 서포터즈를 위해 35억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의 One-stop 해결을 위해 최적의 전문가 매칭 및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산학연협력 사업의 예산은 2011년 1,373억원, 2012년 1,515억원, 2013년 1,608억원, 2014년 1,638억원, 2015년에 1,685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산학연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의 5년간 생존비율은 약 68%로 기업의 평균생존율 39% 대비 27%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학연협력 사업이 주체별 강점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결과이다. 중소기업의 노하우에 대학, 연구기관의 기술력, 정부의 R&D 자금지원으로 물적자원과 인적자원 그리고 기술개발 자금의 선순환 구조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예기다. 한국산학연협회에 따르면 2014년 8월 기준 정부지원 1억원당 특허 3.86건(매출증대8.51억원), 논문 1.49건(수출금액 1.1억원), 인증 0.75건(수입대체 0.8억원)의 성과를 얻었으며, 고용창출 8.13명, 만족도 83.5%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2015년 1,685억원 규모로 산학연협력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첫째, 협력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절차 개편을 통한 처리기간 단축과 지역별 거점기관을 확대한다. 둘째,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해 중소기업 매출증대를 위한 연구장비를 적기에 지원하고 주관기관을 확대한다.
셋째, 기술애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 기술인력 및 연구년 교수 활용을 강화,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개편에 따라 첫걸음 기술개발 기업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지원하고 도약 기술개발에 산연전용 R&D와 연구마을 지원, 글로벌시장형 창업화 R&D에 지원한다.
지원 사항을 보면 첫걸음 R&D사업은 정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1억원, 기업부설연구소를 처음 설치하는 중소기업에 2년 2억원을 지원한다.
도약 R&D사업은 혁신역량이 부족해 성장정체인 중소기업에 1년 1억원이 지원되고, 산연전용사업으로 연구기관의 전담조직을 활용한 R&D 수요기업에 1년 1.5억원, 연구마을 사업은 대학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1년 1억원(계속가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기술혁신 환경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조건으로 초보기업부터 성장정체 기업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창업팀까지 포괄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접수는 2015년 2월, 6월, 8월에 있으며 각 월 1~10일에 신청하면 된다. 평가관리 절차 간소화 및 동시 진행을 통해 평가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 것도 2015년 개편안의 특징이다.
또한 산학연간 밀착 연구기능 집적화와 산․학 연구개발의 안정적 협력기반을 마련한 연구마을 지원은 공동으로 수행하는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대학(연구마을)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이전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에 최대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연구마을 기관명은 바이오(순천향대학교/충청권), 정밀기계(조선대학교/호남권), 로봇(대구대학교/대경권), 자동화기계(창원대학교/동남권), IT융합기술(숭실대학교/수도권), 전기전자(청운대학교/수도권), 바이오의료(전북대학교/호남권), 기계소재(전남대학교/호남권) 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된지 오래다. 강소기업이 되려면 시장의 변화에 반응한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주체별 강점을 살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산학연협력 사업이 풀뿌리 중소기업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1%의 가능성만 있으면 도전하라!” 라는 말이 있듯 오늘 중소기업 R&D의 든든한 동반자인 한국산학연협회에 문을 두드려 보자.
이성용 기자
한국산학연협회 서동석 회장 인터뷰
Q. 한국산학연협회는..
A. 한국산학연협회는 전국각지의 대학 연구기관 회원을 중심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창립한 이래, 1998년 산학연협력기관의 필요성 및 대표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산학연 컨소시엄 전국협의회」 설립을 허가받아 국내 유일의 산학연 협력기관으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이후, 전국 규모의 16개 지역협회와 1개 연구기관협회를 통합하여 산학연협력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산학연협력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산학연협력기관입니다.
지금의 산학연협력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등이 동 협회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입니다. 2009년 3월 현재의 기관명인 「사단법인 한국산학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1년 전용평가장을 구축하는 등 산학연협력 지원사업 대표 평가관리기관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Q. 10대 회장으로 재선임 되셨는데,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서...
A. 우리나라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뛰어난 환경적응 능력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열정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기업 성장의 필수요소인 연구개발 능력은 아직까지 힘에 부치는 상황입니다.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연구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기반인 첨단 연구장비가 부족한 까닭일 것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협력체계가 바로 ‘산학연협력’이지요.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이제 산학연협력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전략이자 성장엔진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학연협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ㆍ학ㆍ연 주체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학연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산학연협회와 같이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조직이 능동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산학연협력 대상을 유치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각 대학 연구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기술이전센터나 중소기업산학연협력센터를 온라인으로 통합하여 기업에 단일화된 채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긴밀한 산학연협력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제 중소기업청의 산학연협력사업과 한국산학연협회는 상호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각종 산학연협력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제도를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한국산학연협회는 중소기업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사업관리 기능과 정책제언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Q.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A.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연구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해 기업의 기술을 혁신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저변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ㆍ연구기관과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업력과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력과 장비 및 기술에 중소기업의 사업노하우를 결합하여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및 역량강화를 창출시키는 사업입니다.
2015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총 1,520억원의 예산으로 첫걸음사업과 도약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걸음사업은 지역소재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 지원하는 형식으로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도약사업의 경우 기술혁신 역량 부족, 성장정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국의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하여 혁신역량 제고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올해는 사업 추진체계 안정화를 위하여 2014년도 기존 사업기조를 유지하되, 운영실적 점검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지역 거점을 확대하고, 매년 성과를 도출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거점센터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Q.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R&D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실제 중소기업의 현황과 해결방법은 무엇인가요?
A. 중소기업이 냉혹한 경쟁체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차별화 전략으로 모방이 어려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인적 물적 자본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이 이와 같은 ‘혁신’을 구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세계의 대표적인 혁신단지 성공사례들도 대학 연구기관과 기업 사이의 긴밀한 산학연협력 네트워크가 기술혁신을 통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입 모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간 6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업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여러 가지 지원사업 중에서도 올해로 20년 째 이어오고 있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지도를 바꾸어 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는 기업이 적지 않습니다. 산학연협력사업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연구 인프라를 부담 없이 조달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즉, 기술개발로 인해 중소기업이 짊어져야할 위험이 반으로 줄어드는 셈이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중소기업 생존전략의 핵심은 끊임없는 도전, 창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산학연 협력사업 입니다.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찾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중소기업청과 한국산학연협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Q. 향후 협회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A. 산학연 협력이 내포하고 있는 밝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상호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1993년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시작으로 만 20년동안 백년대계의 밑거름인 중소기업의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산학연협회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다음 20년의 미래 산학연협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학연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소기업 관점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수요기반 R&D 과제기획 및 추진을 진행하고 공정하고 전문화된 선정 및 평가를 통한 미래 유망과제 발굴은 물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청 기술로드맵 20대 전략분야에 따른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산학연협력 연계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산학연협력을 통한 히든 챔피온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둘째, 능동적인 산학연협력 문화를 조성! 산학연협력 지원 조직 및 인재육성을 강화해 중소기업산학연협력센터의 법제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협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인재개발원 설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민간주도형 산학연협력 선순환시스템을 위해 ▲산학연통합정보망을 구축하여 온라인 협업 및 정보확산 체계 강화 ▲산학연협력 주체별 이익실현이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도모코자 합니다.
셋째, 풀뿌리 산학연협력 기반을 구축! 산학연협력 전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산학연 코디네이터 인력교류를 추진하고 전문 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한 산학연 소통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지역별 산학연협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거점별 중소기업 산학연협력 권역센터를 구축하고 산학연 융합 연구마을을 조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주역경문(周易經文)에 보면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 其利斷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예리함으로 쇠라도 자를 수 있다’는 뜻으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수레바퀴 하나로는 나갈 수가 없음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체계적으로 조화를 이룬 산학연협력은 각 주체들의 장점이 모아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장이 보장된 협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그 중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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