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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0% 급락…"중국정부, 일본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계획 및 규제강화 보도"





    • 갑작스러운 투기 열풍… 한국 1일 거래량 미국 제치고 세계 1위
    • 자고 나니 수백배 올라?
    • 2013년 코인당 70달러 지금은 2500달러 수준
    • "수백·수천배 벌었다면 거짓말일 가능성 높아"
    • 금융위기가 키운 가치
    • 굳게 믿었던 화폐 가치… 은행이 멋대로 대출하며
    • 기존 화폐에 신뢰 깨져 대안으로 '가상 화폐' 떠
    • 전 세계 가상화폐 928종
    • "투자하면 최대 1만배" 유령 화폐 사기도 급증
    • 거래 이뤄지지도 않는데 가격 마음대로 조정 가능


    올해 7월부터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계획이 발표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지난주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시킬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면서 비트코인을 비롯 가상화폐 시세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준관리자가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은 돈세탁과 불법 경제 활동의 온상이 되고 있는데다 소매 가격 담합 채널이 되고 있어 빨리 금지해야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문닫게 하겠다는 의도로도 비칠수 있는 발언이어서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이어 일본도 본격적인 규제법안을 준비중이며, 다양한 비트코인의 성장과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유사수신 투자관련 사업도 확장되어 1200개정도의 업체들이 채굴 및 투자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나아가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을 금지하겠다"는 발언은 비트코인과 법정화폐 간 대량 태환이 이루어지는 통로를 막겠다는 뜻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파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소식이 퍼지면서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은 한때 공황상태로 치달았습니다. 이날 오후(이하 한국시간) 폴로닉스 거래 현황에 따르면 22시20분까지만 해도 4,600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한시간여만인 23시28분께 4,050달러까지 폭락했다가 4,200달러선까지 소폭 반등한걸 보면 아직은 그 가치성에 좀더 의미를 두고 있는듯합니다.

    한국 비트코인 역시 510만원선에서 거래되다가 470만원까지 폭락한후 490만원선까지 반등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모네로 퀀텀 비트코인캐시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비트코인 하나만 보고 비슷하게 따라만들고 백서만들고 대규모 투기잔본이 결탁한 다양한 스캠사이트들이 성장기에 발표된 뉴스라서 더욱 사업자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오며 실질적으로는 정상적이지 않은 투기유사수신업체들의 성장가능성을 봉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와 핀테크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하루에도 전세계 수십개의 유사수신 사이트가 생겨나고 끊임없이 투자자들을 유입시키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코인비즈니스가 가지는 다양한 의견도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을 중단할 것이란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10% 가까이 급락했습니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8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터넷 금융 리스크를 감독하는 중앙정부 부서가 지방정부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보도의 영향으로 이날 대표적인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10% 가까이 떨어져 4200달러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차이신은 중국이 가상통화를 통제하기 위해 고삐를 계속 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인민은행이 가상통화를 이용한 자금 조달인 이른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즉각 금지했을 때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연초 대비 350% 가량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한때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의 약 90%를 차지했으나 규제 강화 이후 비중이 3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발표 당일에 비코인과 이더리움 동시에 16%정도 급락하여 난리가 났었습니다. 한국,미국,중국 모두 알고는 있고 다양한 조사를 준비중이었지만 중국의 유사수신의 규모가 생각보다 넓은 범위로 이루어져 중국당국이 가장 먼저 코인 및 유사수신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안쪽면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몇가지를 알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국내 은행과 증권사 등 20여개 금융사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메일이 날아들었습니다.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을 예고한 협박이었습니다. 28일을 기점으로 공격하겠다며, 공격을 피하고 싶다면 협상을 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제 해커그룹으로 추정되는 이 협박범들은 이메일을 보낸 다음 날인 22일 시범 공격을 해왔습니다. 이들이 해킹하지 않는 대가로 요구한 것은 달러나 원화가 아닌 비트코인(Bitcoin)이었습니다. 금융사별로 10~15비트코인을 요구했습니다. 1비트코인은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Korbit) 기준으로 312만7500원 정도습니다. 경찰은 아직 확인된 공격이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유명해진 계기는 또 있습니다. 넘쳐나는 '비트코인 대박설' 때문이습니다. 초창기 비트코인을 구매했던 사람들이 자고 일어났더니 그 액수가 수백 배 올랐다는 소문이습니다. 실체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대박을 쳤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전설처럼 떠돌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이미 고수익 투자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로만 알려져 있던 비트코인이 단순한 화폐 기능을 뛰어넘고 있는 것이습니다. 코빗 이사이자 '넥스트 머니 비트코인'의 저자인 김진화씨는 "비트코인의 다양한 속성 때문"이라고 말한습니다.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측면은 또 있습니다. 채굴(mining)이 가능하다는 것이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금을 캐러 가는 것처럼 복잡한 장비 대신 최고 사양의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비트코인을 캘 수 있다는 점이습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우리나라 컴퓨터 부품 시장은 그래픽 카드 품절 대란을 겪었습니다. 그래픽 카드란 컴퓨터에서 처리되는 과정을 모니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습니다.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빠를수록 고해상도이며 고도로 복잡한 연산이 가능하습니다. 지난 5월 1일 일본이 비트코인을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채굴에 뛰어든 사람이 급증했기 때문이습니다.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만든 수학적 알고리즘에 따라 발굴이 가능하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0분에 한 번씩 바뀌는 64자리 숫자·알파벳 조합을 맞추면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주어지는 식이습니다. 64자리 중 뒷자리 45개는 비트코인이 전송됐던 과거 기록을 암호화해 담고 있지만 앞자리 19개는 난수를 통해 얻어지는 무작위 값이습니다. 채굴하려는 사람은 앞 19자리를 맞춰야 하는 셈이습니다. 수학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10분 만에 19자리를 모두 맞추기 위해서는 컴퓨터 수백 대를 동원해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한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을 전문으로 하는 '광부'들은 컴퓨터와 그래픽 카드 수백 장을 24시간 돌리곤 한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건 매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고가의 주문·제작 그래픽 카드 같은 장비를 새로 준비해야 하는 등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다, 비트코인 가격이 뛰면서 경쟁자가 많아져 확률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습니다.


    한 번 문제를 맞히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비트코인은 현재 12.5개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50비트코인이, 이후 4년간은 25비트코인이 주어졌고 2017년부터는 그의 절반인 12.5비트코인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 액수가 점점 줄어 2140년 비트코인 총 발행량 2100만개를 마지막으로 채굴이 불가능해진다는 게 나카모토 사토시의 계획이습니다.





    비트코인의 변질된 성격 투기열풍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자신이 비트코인 웹사이트에 '37세 남자, 일본 거주'라고 등록해 놓았지만 그조차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의 대학교수가 있으나 전혀 연관이 없다고 본인이 밝혔습니다. 매끄러운 영국식 영어를 쓰다가 미국식 영어를 쓰기도 해 한 명이 아니라 개발자 그룹이 있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언론이 그를 추적했지만 그가 누군지 밝혀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의 정체가 모호한 것과는 달리 비트코인 시스템은 누구나 공짜로 가져다 사용·변형할 수 있는 오픈소스(open source)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덕분에 비트코인과 비슷한 가상화폐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등 각기 다른 개발자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상화폐들도 비트코인 시스템에 기반한 것들이습니다. 가상화폐 리서치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928종의 가상화폐가 등장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비트코인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가상화폐를 악용한 범죄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엔 '알라딘' 등 5가지 가짜 가상화폐를 내걸어 6100명에게서 611억원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들이 실제로 가상화폐를 만들지도 않았으면서 만들었다고 하고 "가상화폐 발행 사업에 투자하면 6개월 뒤 원금의 3~5배를 준다", "최고 1만배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등의 말로 속여 한 사람당 최대 2억1000만원을 가로챘다고 밝혔습니다. 6월 초에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가상화폐를 만들었다며 5000만원 이상 투자자 1000여명을 모집해 설명회를 벌이다 수사기관에 덜미가 잡힌 일당도 있었습니다. 거래가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는 가상화폐의 경우 가격을 마음대로 조정해 공시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실제로 발행했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경우"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80조원에 달하면서 새로운 투자처가 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습니다. 홍기훈 교수는 "일본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했다고 하지만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는 경우는 드물다"며 "화폐로서의 기능보다는 일종의 새로운 투자 대상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잉 투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순위 및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힐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의 거래량이 지난 29일 오전 22만7643비트코인을 기록하며 세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미국 1위 거래소 절반 수준이었지만 급작스러운 투기 열풍이 분 결과습니다. 연초 100만원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개당 가격도 치솟았습니다. 금감원도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이 우려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대박'이 터졌다는 이야기도 소문만 무성하습니다. 코빗 김진화 이사는 "우리나라에서 비트코인 거래소가 생긴 것은 2013년 코빗이 처음이고, 당시 1비트코인 가격이 70달러였다"며 "지금 2500달러 정도이니 수백, 수천 배를 벌었다는 말은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네이버 백두산대마불사 카페를 통해 유사수신과 비트코인 사기에 대한 정보공유로 확인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유사수신형 코인투자 비즈니스 업체들과 싸우는 형국입니습니다.

    자기들 코인은 안전하다, 블록체인기술이 존재한습니다. 백서를 봐라, 해외사업설명회자료를 봐라 등등 다양한 반박자료가 존재하지만 지방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투자사기사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서 등락폭 조회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coinmarketc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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