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Marketing Strategy - 관계중심 기반 소셜 마케팅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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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Marketing Strategy - 관계중심 기반 소셜 마케팅 기법
마케터들에게 이제 대세라 불리는 SNS마케팅,
획기적인 마케팅 수단인가 또 다른 자본주의의 산물인가
이제 SNS마케팅은 우리에게 어느덧 친숙한 하나의 기법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입니다. 서양에서는 정치권에서 사용하던 SNS홍보가 마케터들을 통해 정착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 상업적 마케팅이 먼저 들어오고, 정치권에서도 SNS를 통한 홍보가 주를 이루기까지 불과 3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동 마케팅은 최초 관계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소통이자 지속적인 (잠재)고객 관리라는 긍정성이 퇴색되고 다수자본의 노출 중심 홍보 수단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실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SNS마케팅에대한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지 노출을 늘리는데에는 성공할지 모르나 실제 구매로 연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에게 SNS의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잘 보여준 사례는 소위 싸이 신드롬이라 불리는 '강남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공할만한 유튜브 조회수를 바탕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 세계시장에서 가장 잘 팔린 문화 컨텐츠가 되었던 데에는 SNS를 통한 대중의 관심이 큰 몫을 차지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히트 상품들이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SNS를 활용하기 시작, 허니버터칩, 유자소주 등을 판매 동시 품절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다 준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악 영향도 많았습니다.
SNS에서의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컨텐츠의 쏠림현상, 정보의 불균형, 과도한 악의 매칭1 정보, 마케팅 비용의 상승 등으로 과거 관계를 중심으로 했던 SNS라는 인터넷의 영역이 공유와 관계 보다는 노출과 자극성으로 흘러들어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관계기반 SNS마케팅?
과거 SNS는 폐쇄적인 정보공유의 장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의 폐쇄란 지금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열린 소셜미디어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친구나 지인, 혹은 아는 사람, 동창 등 관계가 있는 사람이 주로 활용하던 매체가 이제는 그 누구에게나 열린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개방성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20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다는 페이스북의 경우도 과거 폐쇄적 네트워크에서 이제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열린 계정으로 운영하는 개인 혹은 기업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10대와 30-50대의 활용이 많은 카카오스토리는 아직 그 폐쇄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이 역시도 개방형 SNS마케팅의 장이 될 것임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소모적인 SNS 컨텐츠 소비로 인해 이제는 과거보다 관계를 기반으로 한 SNS마케팅이 어려워 진것도 사실입니다. 새로운 자극을 따라 떠나는 소비자와 더 큰 자극을 주려는 공급자 사이의 일방적 줄다리기라고 표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관계기반 SNS마케팅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단순 유입비중을 늘리는 것보다는(당신의 블로그를 광고주에게 팔 것이 아니라면,)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 잠재 고객 혹은 단골 방문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을 팔아달라는 단순한 글보다는 정보 제공과 함께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유용하다.
- 파워블로거들이 돈을 버는 것은 상품 광고를 컨텐츠 안에 담고 있지만 그 정보 자체가 너무나도 유용하기 때문이다.(요리정보, 차량정비, 수리, 육아 노하우 공개)
- 자신만의 카테고리를 확실히 잡아 블로그 운영과 전문정보 제공에 시간을 투자한다. 세분화하면 할 수록 좋고, 대상이 명확하면 할 수록 좋다.
- 상품을 판매하고 싶다면 실시간 검색어 순위보다 주간, 일간 통계를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사실 관계기반 SNS마케팅은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라기보다 귀찮은 일이라는 것이 맞습니다. 꾸준히 관리해야하고, 트렌드에 민감해야하며, 새로운 정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 혹은 브랜드를 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마케팅기법을 활용하려는 이유는 비용절감과 낮은 진입장벽으로 같은 조건에서 경쟁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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