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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주가!! 아모레퍼시픽 중국매출 40%대 성장과 중국무역의 변화





    기존의 무역의 페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기존의 무역상위주의 물건중계방식의 무역체계라면 2014년을 기점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중국현지화 작업에 착수하며 2~3년간 제휴를 진행하고 직접적인 거래보다는 안정적인 관계형성에 주력을 하고 있으며 제품등은 총판이나 대리점을 통해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총판이나 대리점을 통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현지화 작업에 대기업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중국에 유통망이 있더라도 이제는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제품의 수출공급율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는 사실로 실질적으로는 매출이 증가하는 가시적인 현상도 나오지만 무역상과 현지영업인들의 축소에 따른 또다른 무역의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오프라인에서 급격하게 온라인과 모바일로 전환되고 있다고 한다.

     

    화장품주 고평가 논란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K-뷰티' 열풍을 이끈 아모레퍼시픽 주가 향방에 시선이 집중된다. 오는 1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업 성장 추세가 지속되는만큼 아직 '고평가'라고 단정할 수 없다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고 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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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증권은 국내 증시에서 중국 소비에 힘입은 내수주가 다시 주도적으로 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중국에서 판매가 몰리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G, 쿠쿠전자 등 3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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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주는 국내 소비를 기대하기 어렵고 알리바바와 티몰(T-mall), 유커(遊客·중국 관광객) 등의 중국 소비에 기대야 한다" "현재 국내 업종 중 성장성과 이익이 가시적으로 담보되는 업종은 담배 외에 중국관련 소비 업종밖에 없다"고 분석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중국인이 국내를 방문하지 못한 7월 한 달간 T-mall의 제품 판매량을 보면 기존 기초 화장품 외에 생활용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려 샴푸와 오설록워터+, LG생활건강의 리엔 헤어트리트먼트와 귀애랑 등의 판매가 신규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이달마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13 3387억원, 2014 4674억원의 중국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55.1% 급증한 7248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46.3%에 이르는 연평균성장률"이라며 "메르스 여파가 있었지만, 중국 매출액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40%대의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화장품 시장점유율 1위인 아모레퍼시픽은 강력한 브랜드를 내세워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6% 증가한 81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속되는 중국에서의 활약...연평균 성장률 35%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은 2011 1909억 원에서 2012 2624억 원, 2013 3387억 원, 2014 4673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5%, 일본의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가 2% 역성장 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라네즈, 마몽드에 이어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이 차례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난 6월에는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중국 시장에 첫 진출했다. 올 해 말까지 6개 매장을 내고 매스티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상해에 연간 13000톤의 생산능력을 지닌 생산·연구·물류 통합 허브를 구축했다. 향후 시장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설비 투자이다.

     

    2분기도 견조한 실적 전망...주가 '고평가' 속단 일러


    아모레퍼시픽은 13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견조한 성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40%대 늘어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내수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타격이 2분기에 크게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아이오페와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쿠션' 기술력 등은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디올과 체결한 쿠션 기술 전략적 제휴는 아모레퍼시픽의 앞선 기술력을 입증해 주는 사례"라며 "이니스프리 고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아이오페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힌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주가 상승 속도에 대한 의견은 갈리지만 브랜드 출점 여력, 영업익 개선 기대 등을 감안할 때 대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가수익비율(PER)은 높지만 202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있는 만큼 거품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 407500원으로 1년 전 186900원 대비 1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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