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익을 차곡차곡 쌓는 옵션 프리미엄 전략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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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수익을 차곡차곡 쌓는 옵션 프리미엄 전략 상품
요즘 재테크나 플라우드펀딩 및 펀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뭘까?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펀드 가운데 하나는 배당 프리미엄 펀드라고합니다. 점점 인기를 얻는 프리미엄 펀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재테크를 위한 투자 장단점과 팁을 소개합니다. 재무설계를 위한 은행별로 다양한 펀드상품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다양한 저축보험이나 적립식펀등 등과 비교분석을 하시면 좋은 수익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고배당주 포트폴리오에 콜 옵션(Call Option) 매도 전략을 섞은 상품입니다. 이와 같은 합성 전략을 커버드 콜(Covered Call)이라고 합니다. 콜 옵션이란,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옵션 거래에서 특정한 기초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위 펀드에서 매도하는 콜 옵션의 기초 자산은 코스피200지수입니다. 그러므로 위 상품의 콜 옵션은 코스피200 지수를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펀드에서는 콜 옵션을 매도하므로 코스피200 지수를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옵션)를 파는 것입니다. 여기서 권리를 판 대가로 옵션 프리미엄, 즉 옵션료를 받는 재테크 구조인것입니다.
그런데 주가 지수가 오르면 콜 옵션을 매수한 거래 상대방은 옵션, 즉 권리를 행사해 주가 지수 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는 반면, 콜 옵션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는 그만큼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펀드는 고배당주 포트폴리오 등도 보유하고 있어 주가 지수 상승 시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콜 옵션 매도에 따른 손실분을 대부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리미엄(Premium)은 보험업계에서 쓰이는 용어로 보험료를 뜻합니다. 우리가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통상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지만, 해당 보험 회사는 매월 보험료 수입을 얻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콜 옵션을 매도하면, 보험 회사가 매달 보험료를 받듯, 매월 옵션 프리미엄 수입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지만, 보험 사고가 나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듯, 주가 지수가 상승하면 콜 옵션 매도자는 콜 옵션 매수자에게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콜 옵션 매도자 입장에서는 지수 상승이 보험 사고나 마찬가지다. 보험사가 보험 사고를 대비해 재보험에 가입하듯, 콜 옵션 매도자는 주가 지수 상승이라는 보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주식 포트폴리오를 매수해놓는것입니다.
시장이 옆으로 움직여도 옵션료 수익이 쌓이는 펀드 재테크 장점
주가가 상승하지 않고 옆으로만 움직인다면, 콜 옵션 매도자는 손실 없이 옵션료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특정 월에 얻은 옵션 프리미엄 수입은 0.5%인데 주가 지수가 5% 하락하면 4.5%만큼 손실입니다.
위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보유함으로써 얻는 배당금 수입, 그리고 옵션 매도에 따른 옵션료 수입을 차곡차곡 쌓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렇더라도 위에서 설명했듯, 주가 지수 하락 폭이 크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재테크에서 주의할 것은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결국, 시장 상황별 재무설계를 위한 예상 손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장 횡보: 콜 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익을 쌓음.
· 시장 상승: 콜 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익을 쌓음. (콜 옵션 매도에 따른 손실은 주식 포트폴리오 수익으로 상쇄)
· 시장 하락: 시장 급락으로 주식 포트폴리오의 손실이 옵션 프리미엄 수입보다 커지면 그 차이만큼 손실이 발생함.
위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드립니다. 단, 아래 사례는 단순 가정이므로 실제는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김갑동이라는 투자자는 위 펀드에 가입하고, 친구인 김을순이라는 사람은 코스피를 추종하는 국내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다고 가정한다면 이후 단기간에 시장이 급등하면 어떻게 될까? 예컨대, 투자 뒤 한 달 만에 코스피가 10% 상승했다면 두 투자자는 어떤 마음일까?
김을순은 10%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반면, 김갑동은 옵션 프리미엄 수수료만큼만(예컨대 0.5%) 얻으므로 김갑동은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주가 지수가 장기간(예컨대, 1년 내내) 횡보합니다면 어떻게 될까? 김갑동은 6%(월 0.5%×12개월)의 수익을 얻는 반면, 김을순은 수익이 없으므로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투자 후 6개월 만에 시장이 5% 하락했다면 어떨까? 김을순은 손실이 5%인데, 김갑동은 손실이 2%[옵션 프리미엄 월 0.5%×6개월(+3%)-주가 지수 하락(-5%)]에 그칩니다. 이렇듯 위 두 사람의 투자 성과는 시장 상황에 따라 엇갈립니다.
정리하자면, 주식 포트폴리오에 콜 옵션 매도를 섞은 커버드 콜 전략 상품은 시장이 급등할 때는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지만, 시장이 등락을 보이며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는 대체로 일반 주식형 상품이나 인덱스 펀드보다 유리합니다. 더욱이 매월 옵션료를 쌓아가므로 시간이 우리 편인 상품입니다. 따라서 긴 안목으로 오래 묶어둘 수 있는 자금으로 투자하기에 알맞다. 주가 지수가 하락한 뒤 다시 회복해 제자리에 왔다고 친다면 그러면 인덱스 펀드는 수익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해당 기간에도 옵션료 수익이 쌓입니다. 따라서 분할 매수나 적립식으로 접근하기도 좋습니다.
아울러 시장이 하락할 때는 옵션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특징을 보입니다. 다시 말해 평소에 얻는 옵션 프리미엄이 월 0.5% 정도라면, 투자 심리가 움츠러들어 지수가 급락하는 시기에는 옵션 프리미엄이 월 1~2% 오르기도 하며, 시장 충격이 아주 클 때는 이보다 더 높게 상승하기도 합니다. 결국 이 상품은, 변동성이 커져 투자자가 공포에 떠는 시기에는 더 많은 옵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많은 수익을 내시는 분들이 수년 전부터 연수 기회나 각종 분석 보고서 등을 통해 이 상품을 적극 추천해왔습니다. 주식 시장이 옆걸음을 해도 옵션료 수익이 계속 쌓이고, 시장 급락 시에는 프리미엄 수익이 더 커져 오래 투자할수록 손실 위험이 낮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양해지는 재테크 옵션 프리미엄 상품
현재 시장에는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에 콜 옵션 매도 전략을 섞은 재테크 상품이 여럿 출시되어 있습니다. 상품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전략은 엇비슷합니다. 이 외에 해외 주식 시장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콜 옵션 매도 전략 상품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중국 등 글로벌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커버드 콜 전략 상품도 있고, 유럽 주식 시장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배당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인컴(Income)을 주목적으로 하는 해외 인컴형 펀드는 고금리 채권, 리츠(REITs), 고배당주 등에 주로 투자하지만, 때로는 위 상품처럼 콜 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옵션료 수익을 곁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퇴직했거나 은퇴를 앞둔 분들이라면 인컴형 재테크 상품과 더불어 위와 같은 커버드 콜 전략 상품 하나쯤 투자하면 좋을듯합니다. 큰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적은 금액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울러, 월세 수입을 목적으로 여유 자금 대부분을 부동산에 투자한 고객에게도 분산 목적으로 권할 만합니다. 또한 직립식펀등와 저축보험의 형태에서 진화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재테크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금융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고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재테크는 항상 혼자의 판단으로는 부족하게 때문에 다양한 재무설계 전문가의 의견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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