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으로 성장한 ㈜익성 독자적으로 개발한 NET·NEP 기술 - 글로벌 기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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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으로 성장한 ㈜익성 독자적으로 개발한 NET·NEP 기술 - 글로벌 기업 발판 마련
초극세사 흡·차음재, 산업 전방위에 영향 미쳐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신차가 발표되면 새롭게 채용된 기능적 사양에 초점이 맞춰진다.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기능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급스런 외관과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개선한 인테리어, 첨단 편의사양 등 눈에 보이는 기능만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자동차 내부 엔진 작동이나 노면으로부터의 진동과 외부 소음은 탑승객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때문에 신차가 발표되면 반드시 사양설명에 차체 각 부위에 흡음재·차음재를 채용해 정숙함을 높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용 흡음재·차음재 시장의 성장은 불을 보듯 당연한 이치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자동차용 흡음재란 자동차 내부 엔진 작동이나 외부 소음으로부터 자동차 실내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소음 저감 재료다. 주로 자동차 천장이나 바닥, 문 안쪽 등에 섬유를 넣어 소음을 차단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내부 소음을 줄이기 위해 우레탄, 유리섬유, 부직포 등 다양한 재질의 흡음재가 사용됐다. 최근에는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량 소재를 사용한다.
고흡음성 경량 소재로 대표적인 것이 초극세사 흡음재인데 국내에서는 고성능 제품이 개발되지 않아 100%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었다.
흡음재의 성능은 초극세사(ultra micro fiber;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 이하의 실)의 섬유 직경과 초극세사와 이형중공단섬유로 구성되는 섬유웹의 벌키성(bulkiness·부풀어 오르는 성질)에 의해 주로 좌우된다.
㈜익성은 초극세사와 단섬유(4~6데니어; staple fiber)를 초극세사 내부에 균일하게 분포시키는 기술을 독자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주)익성 관계자는 "초극세사나 단섬유 혼합기술을 통해 소음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게 했다"며 "수입했던 제품보다 흡음 성능이 약 10% 향상된 반면 가격은 15%가량 저렴해졌기 때문에 국내 흡음재 시장에서 외국산을 대체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국내 모든 자동차 업체가 채택한 흡음재 ‘노이즈라이트(NOISELITE™)’
1995년에 설립한 ㈜익성(대표이사 이봉직)은 현대·기아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5개 완성차에 차음재·흡음재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익성의 대표 아이템은 ‘노이즈라이트(NOISELITE™)’라는 자동차용 고벌키(bulky) 초극세사 흡음재로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노이즈라이트는 자동차 주행시의 소음을 흡수하여 차량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내부가 초극세사 섬유 및 무수한 공기층으로 구성돼 있는 다공질 재료로, 음파가 흡음재 내부로 입사하면 미세 섬유와의 마찰로 인해 음파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돼 흡음성능을 상승시켜 소음을 감소시킨다. 또한 적은 사용량으로도 소음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노이즈라이트는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폴리프로필렌 멜트 블로운공법(Melt-Blown)의 초극세사와 과 이형중공단섬유로 구성된 제품으로 극세사의 세밀화(0.3~10μm)와 높은 벌키성을 확보하여 개발한 수평&수직형 Folded Layer구조의 소음저감 극세사 흡음재로서 해외 수입제품 대비 동등이상의 우수한 흡음성능을 나타내며, 국내 독자적인 신기술력으로 이룬 제품이다.
한편, 노이즈라이트는 100%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흡음재 시장에서 현재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흡음재 외에도 전기가전, 섬유, 의류 등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재산권으로 똘똘 뭉친 흡음재...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NO. 1으로 성장
㈜익성의 초극세사 흡음재 ‘노이즈라이트™’는 자동차의 Door Trim, DEF-NOZZLE, I/P PNL, HEADLINNG, Wheel Guard, Cowl Side Trim, LUGG Side Trim, PILLAR Trim, PACKAGE TRAY 등 자동차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신개념 초극세사 흡음재 노이즈라이트는 멜트블로운(Melt-Blown)공법의 초극세사와 이형중공단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극세사 섬유층웹을 Folding함으로 극대화된 부피체적의 그물구조 섬유층 사이에 무수한 공기층과 초극세사로 이루어져 우수한 성능의 흡음재이다. 익성에서 신기술을 받은 초극세사 흡음재는 약 0.3~10㎛의 초극세사와 약 4~6 denier 단섬유를 결합해 신기술 초극세사 흡음재를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외부의 소음을 반사와 공기층에서의 흡수를 거듭하며 최고의 흡음재 역할을 하고 있다.
초극세사 흡음재의 기술은 특허 제0042137호, 제0028853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 제품에 적용된 특허기술은 첫째, 초극세사 방사기술이다. 이 기술은 미세 직경 방사 노즐 T-Die 설계로 섬유 직경(섬도) 세밀화로 동일 부피내 섬유가닥수를 증가시켜 흡음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월등한 우위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둘째, 이형중공 단섬유 혼입으로 중공과 이형 단섬유를 혼합 사용해 단섬유 외면과 내면의 표면적을 증가시켜 흡음 성능을 극대화 시켰다.(특허 출원 제0045260호, 제0093182호)셋째, 섬유웹 폴딩(Folding)으로 수평과 수직의 복합구조를 하고 있다. 이 복합구조로 인해 극세사 층 사이 공간 확보가 가능해 흡음력 및 고벌키성(Bulky)을 확보했다.(특허 출원 제0115942호, 제0125016호)넷째, 트리밍 시 외각부 터짐 방지기술인 Stitch type공법으로 기존 트리밍 시 외각부분이 벌어지고 Side Fiber 날림현상과 2차 오염 및 작업장 오염이 발생했으나 신제품(NEP)인 초극세사 흡음재 노이즈라이트는 외각 및 Fiber날림 문제를 해결하고 오염원인 제거 및 내구성을 강화해 Sealing 최대 효과를 발휘한다.(특허 제0125856호)
초극세사 흡음재 노이즈라이트는 성능평가 시트에서도 가청주파수 영역에서 흡음 상승이 뛰어남을 보였다. 현재 국내 초극세사 흡음재 수평확대 적용으로 현 시장 점유율 60%이상을 상회하고 있다.충진형 흡음재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윈드노이즈 저감 효과가 탁월한 NEP 인증 받은 초극세사 흡음재는 우선 저중량, 고성능 소재 채용은 물론 경쟁 제품인 3M 대비 약 2dB 이상 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 흡음성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차음과 흡음 성능을 동시에...신기술(NET)로 인정받은 ‘통기성AP 코팅 차음재’
자동차의 차음재의 적용분야는 Isolation Dash(TPE, EVA, H/layer), Insulation OTR Dash(EVA, H/layer), Wheel Guard(통기성AP), Insulation Tunnel(EVA, H/layer), CarMat(SBS, TPE), Floor Carpet(AP, EVA), Luggage Mat(SBS), package Tray(EVA, H/layer)로 자동차에 전반적으로 필수적인 제품이다.
㈜익성은 기존 차음재 기술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경제적 원가절감은 물론 기존 코팅 차음재와의 차별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사용해왔던 차음재는 첫째, AP코팅으로 FLOOR CARPET ASS'Y 작업시 피착물(PET FELT)과 접착성 향상을 위해 접착성 Polymer를 첨가한 컴파운드 코팅으로 차음재 경량화 실현 및 박막 코팅설비 적용으로 차음재의 저비중화를 실현했다. 또한 전면 코팅방식으로 탁월한 NVH 성능을 발현하고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채용해 냄새 4등급의 감성품질 또한 우수하다. AP코팅은 Back Coation 소재의 무기질 Plate Filler, 무기질 Fiber을 적용했고 Floor Carpet에 주로 적용하고 있다.
둘째, 코팅 차음재 EVA코팅은 기존 PVC의 환경 유해적인 결점을 보완하고 연성이 우수하여 PVC대체 소재로 사용되는 기술로 EVA와 POE를 주원료로 Floor Carper/ Isolation Dash에 전면 코팅하여 NVH의 성능을 향상시켜 주고 후면 피착물 PET FELT TYPE & URETHANE FOAM TYPE에 모두 가능한 기술이다. 이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이나 EVA 고유 냄새로 인한 감성은 품질은 저하된다. Floor Carpet과 Dash에 주로 적용된다.
셋째, TPE 코팅 차음제는 상온에서 Hard Segment의 가교점 역할로 고무 탄성체 특성을 보이나 Melting Point를 보유한 열 가소성 재료로 차음재 경량화 실현 및 박막 코팅설비에 적용된다. 고무 탄성체의 특성을 가지나 가교 공정이 불필요하고 용도에 따른 경도 조절이 용이하다. 또한 모든 피착물과 접착성이 우수하고 피착물과의 접착에 의해서 형태 안정성이 부여됐다. Dash와 Carmat에 적용된다.
넷째, SBS코팅 차음재는 부타디엔과 스타이렌을 중합한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제품구조상 가황공정 없이도 고탄성이면서 변형 회복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탄성체이다.
SBS코팅 차음재는 고무의 특성을 갖는 합성수지로 고무에 비해 제반 물성은 떨어지나 엠보가공이 뛰어나 우수한 탄성도 및 뛰어난 저온 유연성으로 저온에서도 본래의 성질을 유지한다.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PVC처럼 연소시 환경호르몬 발생하는 것이 반해 친환경적이다. Carmat와 Luggage mat에 적용하고 있다.
다섯째, H/layer코팅 차음재는 1970년대 독일 OPEL에서 World Car Vectra에 자연 친화적인 자동차 차음재로 개발된 기술로 비중이 높고 무겁다 하여 Heavy layer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H/layer코팅은 중량에 비례하여 차음 성능을 향상시키고 성형성 및 내열성이 우수하다. 중량이 무겁고 표면 스크러치성이 약하며 피착물과의 접착성이 취약한 편이다. Cowl, InsulationTunnel, Wheel house에 적용한다.
이러한 기존 차음재 기술의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은 최대한 보완해 신기술(NET)로 인정받은 ㈜익성의 ‘통기성AP 코팅 차음재’는 차음층에 미세 통기도를 형성하여 기존 차음성능을 유지하며 흡음성능을 극대화한 차음재이다. 차음과 흡음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통기성 AP 차음재는 ▲로드 노이즈를 500~2,000Hz 개선 ▲기존 제품 대비 60~70% 경량화 실현 ▲공기투과도 조절(0.1~100㎤/min/㎠)로 Membrane 특성 발휘(2차 오염 문제 해결) ▲기존 성형 가공 방식 유지해 경제적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어 기존 코팅 차음재와의 차별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특허(제0041415호, 제0041417호)기술이다. Floor Carpet, Isolation Dash 외, Interior/Exterior, NVH Parts, Luggage Mat, Car Mat, Tunnel Pad, ISO Dash, Interm Floor, Luggage side Trim, Wheel Guard 등 자동차 및 산업재에 전방위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 신기술을 인증받은 통기성 카페트는 수지가 코팅되지 않은 통기성 영역을 확보하고 있어 로드 노이즈 및 TFSO 소음을 약 3~4dB 저감시켜 차음성능과 흡음 성능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성,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극대화 한다
시설원예 농업(비닐하우스)분야에서도 ㈜익성의 보온재 성능은 우수했다. 기존 비닐하우스 보온재의 경우 보온율 및 내구성 보강을 위하여 부직포, 캐시밀론, 피폼, 마트 천 등의 복잡한 다겹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다겹보온커튼 명칭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고중량으로 하우스의 골조 변형 및 재배 작물의 수분에 의한 2차 피해 발생은 물론 부자재 비용 증가 및 설치 어려움 등 애로사항 심해 설치시 문제점이 발생했다. 특히 하위 Grade 제품으로 보온성에 문제가 있었다. 고중량 저성능은 물론 복잡한 작업성으로 가공비 증가에 따른 제품 단가가 고가였다. 친수성 제품 위주의 사용으로 작업성 저하는 물론 물이끼가 발생해 중량 증가와 병해 발생 등 과습으로 문제가 발생되어 왔다. 특히 가장 중요한 하우스 사이드 부분을 일반 부직포와 전열선 등을 사용해 보온력이 부족해 작물 성장 속도의 둔화를 초래했다. 이러한 비밀하우스에 ㈜익성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작물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개발된 비닐하우스용 보온재를 공급하고 있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익성에서 공급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용 보온재는 우선 비닐하우스 골조의 피로누적을 줄이기 위해 보온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 저중량, 고성능 제품을 도입시켰다. 또한 가공성 향상을 통한 작업을 단순화 시켜 제품 단가를 절감했으며, 고어텍스 기능의 맨브레인 효과를 강화해 습기제어 기능추가로 병해 억제 및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정부가 지향하고 실천하고 있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의 ‘난방비 최소화’ 실현에 맞춰 평균 보온율 80% 이상으로 향상시켜 하우스 사이드 취약부분을 개선해 하우스 가운데 작물과 동등한 성장을 촉진시켜 생산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하우스 내부 전용 보온재 채용으로 기존 대비 난방비 50% 이상 절감, 습기 제어 기능으로 병해 감소 및 쾌적 환경 조성, 주변 악취 일부 제어 및 소음 감소, 보온/단열 성능이 우수해 난방비 및 사료값 비용 절감이 된다.
블루칩 ㈜익성, 응용범위 다양해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커...
㈜익성의 흡음재 및 제진/단열재의 적용범위는 방대하다.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해 전문가들 또한 무한성장을 점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 흡음재 및 제진/단열재를 적용하면 기존 수입품에만 의존한 부분을 국산화 실현이 가능하고 65%이상 수입품 대체 효과가 있다. 또한 경량화 및 흡음 성능 향상으로 연비 및 소음 저감 상승 효과가 있다. 전기/가전부문에 흡음재 및 제진/단열재를 적용하면 냉·난방기, 세탁기 등의 생활 가전의 진동 및 저주파 흡음 억제와 냉장고 등 열과 관련된 전자기기의 단열 성능강화 및 전기 사용량 감소를 실현할 수 있다. 교통수단에 흡음재 및 제진/단열재를 적용하면 전철, 기차, 선박, 항공기의 등의 흡음, 방음, 단열재 기능으로 기체의 경량화로 원가 및 연비 절감효과와 흡음 성능 및 단열 성능이 우수해 실내 정숙성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보온/단열재 부문에서도 앞서 언급한 농/축산용의 획기적인 효과는 물론 패딩 및 구스 다운용, 군용 경량화 보온소재, 침구 및 침낭용 소재를 두께가 얇은 코트형식으로 외형변화를 줄수 있고 두께 감소 및 경량화로 움직임의 불편함을 해소해 의류분야에 새로운 디자인 혁명이 올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층간/벽간 소음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익성의 바닥 충격음 저감재와 건물 측벽부 보온재 채용은 이러한 층간/벽간 소음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내/외부 온도차의 결로현상을 억제하고 보온 단열 성능이 우수해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러한 산업용 흡차음 소재 외에도 (주)익성 기술연구소에서는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대에 발마추어 전자파차폐 효과가 뛰어난 융복합 다기능성 소재 개발(흡음/차음/전자파/항균/단열) 연구 중이다. (주)익성에서 개발중인 전자파 차폐효율 50dB 이상 자동차 내장재용 초극세사 융복합슈퍼소재는 친환경(배기가스 규제)은 물론 차량의 경량화로 인한 연비향상이 가능하다. 최근 자동차는 소비자의 니즈에 의해 전자시스템이 급증(20%->45%증가)해 전자파로 인한 상호 간섭으로 전자제어장치(ECU)의 결함 발생 및 자동변속기 전자신호 교란 및 오작동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익성에서 개발한 초극세사 융복합슈퍼소재는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로 인한 암유발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소재여서 전자파 차폐기술은 자동차의 필수내장이 필요함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2016년 전자파 차폐시장 규모는 540억불(약 6천억원)을 전망하고 있어 (주)익성이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용 초극세사 융복합슈퍼소재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익성은 자동차 내장재용 초극세사 융복합슈퍼소재로 EV/HEV 엔진룸, 모터/베터리 등 고전압 전장품 유해전자파를 최소화하는 다기능의 경량화된 초극세사 섬유웹 개발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 자동차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메탈 나노 소재를 연구함으로써, 나노박막클라스터 제조함으로 차량바디 도료 및 페인트 시장에도 꾸준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절감(이산화탄소, 일사화탄소, 질소산화물)을 목표로 하는 차량용 수소공급장치를 이용한 차량용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장치를 개발중에 있으며, 이는 기존 가솔린/디젤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5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자동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수소공급장치를 이용한 차량용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장치는 수소 및 산소발생 장치에 의한 엔진성능 개선으로 출력 향상은 물론 연비 상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조 및 시스템적으로 복잡하지 않아 제작이 용이해 실제 적용이 수월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U는 세계 최고의 환경기준을 유지하고 있고, 화학물질관리지침인 REACH와 자동차배기가스 규제인 EURO-2/6 등의 대표적인 환경규제를 통하여 외국 상품에 대해서도 국내 상품과 동등한 환경기준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산업에 있어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한편 유럽 차종인 벤츠社는 2015년형 일부 차종에 EURO6 환경규제 만족 차량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익성의 다양한 응용범위에서 보다 높은 기술력으로 소재분야 산업군에서 중소기업으로써 독자적인 강인함과 다양함으로 국가 산업에 신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초극세사 흡·차음재 글로벌시장 석권에 나선 ㈜익성
자동차 및 산업자재용 흡음재, 차음재, 보온단열재 등 개발 및 소재 생산분야에서 선진화된 생산 기술력과 설비, 품질관리,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초소재 특화 전문기업 ㈜익성.
㈜익성은 1995년 유망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으로 지정되었고 2001년는 중기 부품소재개발기업(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 선정되며 발전을 이어갔다. 2003년 자동차 플로어매드 AP코팅 차음재를 개발하여 환경기술 개발사업 기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건축 및 차음재 시장과는 달리 자동차용 흡음재 시장은 생산설비 및 관련기술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이 어려웠고, 외국기업의 100% 독점과 특허 방어전략으로 기술 국산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환경의 흡·차음재 시장에서도 이봉직 대표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다. 이 대표의 전략은 적중했다. 이는 중국 촉나라 제갈공명이 배수진을 치며 70만명에 이르는 적을 3,000명의 군사로 물리치는 전략에 비유할 만한 성과였다.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R&D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보강하고 국내 기술력을 끌어올려 본격적인 시장진출의 기회를 노리게 됐다.
3년간의 시장조사와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된 후 연구개발의 결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나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새로운 기틀을 만들었다.
㈜익성은 오로지 연구소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 대표는 “실질적인 기업의 성패는 기술개발에 따른 노력이라고 생각하며 매년 최소 5개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왔다”며 “수입 100%에 의존하던 제품을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취득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IR52 장영실상 수상의 배경이 된 기술인 흡음재는 성능면에서 기존 제품의 품질과 기능에서 압도하는 신기술이었다.
차음재 역시 자동차 일체형 통기성 카페트 및 카매트 제조기술로 기존 대비 저중량 고성능을 실현시켰다. 또한 차량의 연비향상과 경제성 및 흡·차음 성능이 우수해 NET와 자동차용 고벌키 초극세사 흡음재가 NEP인증을 획득했다.
흡·차음재 시장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한 ㈜익성은 현재 차음재 시장의 80%이상, 흡음재 시장의 70% 이상의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지식재산 집약 선도기업이다. ㈜익성은 현재 국내 특허등록 31건, 출원 13건, 해외 출원 7건 등 높은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IR52 장영실상 수상, IP스타기업 선정, 201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산업포장, 신기술(NET, 자동차용 통기성 카페트 및 카매트 흡·차음재 제조기술) 인증 및 신제품(NEP, 자동차용 고벌키성, 고흡음재 친환경 초극세사 흡음재) 인증 취득 등 여러 면에서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이봉직 대표가 그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힘써 왔는지는 ㈜익성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통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지식재산인 특허를 기반하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흡·차음재로 ㈜익성은 이제 글로벌 시장 석권을 준비하고 있다.
이봉직 ㈜익성 대표는 “지난해 독일에 프랑크푸르트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 현지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초극세사 보온재를 통해 가전제품, 의류, 건설 분야 등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익성은 현재 충북 음성군 삼성면 소재 공장(차음재 생산)과 원남면 공장(흡음재 생산) 및 울산공장(차음재 및 흡음재 생산)에서 총 200여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자동차는 물론 항공, 철도, 농업, 조선, 건축, 의류, 전자제품, 건축용 층간·벽간 차음재, 외벽패널, 세라믹방음벽, 가이딩 패널 등이며 소리는 몰론 보온을 요하는 의류 및 섬유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해 현재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이 휠씬 더 큰 소재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까지 ㈜익성은 약 1조 5천여억원 규모의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기아차, GM코리아 등에 흡음재를 납품중이며 5천억원 규모의 섬유산업 부분의 코오롱 및 아가방에 보온재를 납품중이다.
이봉직 대표는 “현재 우리는 정부과제를 통해 전기차 및 전자파 차단과 베터리 산업에 대한 용역을 진행할 정도로 전 산업에 걸친 과제를 수행중이다. 그만큼 소재의 유익함을 인정받고 있지만 더 많은 분야에 적용한다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며 독보적인 기술개발에 의한 소재 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익성은 지난 2월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원 상당의 흡음재를 전달했다.
㈜익성이 후원한 흡음재는 겨울에는 방한재로 사용 가능하고 여름에는 제습제의 역할을 하며 부착방법도 간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이나 농가에 배분될 예정이다.이봉직 대표는 “흡음재가 푸드뱅크와 좋은 이웃들을 통해 저소득가정 및 농가에 전달된다고 하니 이로 인해 소외계층이 한층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적 기업의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봉직 대표는 “전략적인 제품생산과 철저한 품질관리, 우수한 인재확보 등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 성장 잠재력으로 고품질, 저가격의 제품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제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투자와 지속적 연구개발로 흡·차음재 시장의 전세계적인 리딩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익성은 국내 현대, 기아, 삼성, LG, 쌍용, 코오롱, 국방부, Huvis, 효성, 현대건설, 두산건설, 벽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 LG하우시스 등과 해외 벤츠, 혼다, 아우디, 쉐보레, 스즈키, BMW, PEUGEOT, 폭스바겐, 도요타 등에 납품 및 공급을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익성 중국법인을 통한 현지공장을 진행, 미국법인을 통한 마케팅, 유럽시장은 폭스바겐, 벤츠, 아우디 등 공략을 위해 독일 프랑크프루트 지사 운용, 인도 자용차용, 가전제품 흡음재 등 공략을 위해 대리점을 운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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