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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kina Faso]내 친구, 내 언니, 내 엄마 안마리
[Brukina Faso]내 친구, 내 언니, 내 엄마 안마리 [Brukina Faso]내 친구, 내 언니, 내 엄마 안마리 내 친구, 내 언니, 내 엄마 안마리 부르키나파소 사람들이 ‘밀’이라고 부르는 식물의 껍질을 벗기기 위해 같이 찧었다. 한국의 ‘조’와 비슷한 식물인데, 껍질을 벗겨서 밭에 심는다.나중에 현지 음식 ‘또’를 만드는 데 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부르키나파소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몰랐다. 50도를 넘나드는 기온 때문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려 더위와 사투를 벌이다 몸이 반쪽이 되어 돌아온다는 그 나라가 어떻게 내 마음에 깊숙이 자리잡았는지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부르키나파소가 무지 덥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모른 채 나는 해외봉사를 왔다. 비행기로 가나에 도착..
[Ghana]이색적인 아프리카 문화 속에 감추어진 행복
[Ghana]이색적인 아프리카 문화 속에 감추어진 행복 [Ghana]이색적인 아프리카 문화 속에 감추어진 행복 어느새 가나의 문화 속에 젖어든 나를 본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행복 가나에 오기 전에는 미개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발달된 선진문화를 가르쳐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나도 숟가락보다 손가락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편하고 정겹다. 일 년이라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나의 전통문화와 가나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배워 갈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하다. 아프리카가 주는 행복을 맛보려고 아프리카에 꼭 한번 가고 싶었다. 덥고 물도 부족하고 모기도 많고 질병도 많아서 가기 꺼려지는 곳이었지만, 아프리카에 다녀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입에서 한결같이 “행복했다” “또 가고 싶다”는 말이 쏟아져 나오는 ..
[Australia] 나만의 호주 보고서_나의 호주, 나의 시드니!
[Australia] 나만의 호주 보고서_나의 호주, 나의 시드니! [Australia] 나만의 호주 보고서_나의 호주, 나의 시드니! 나만의 호주 보고서 나의 호주, 나의 시드니! 첫 해외생활의 기대감을 가지고 도착한 호주 시드니. 캥거루가 뛰어놀고 코알라가 늘어지게 자고 있는 장면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 봉사활동 때문에 관광을 다닐 여가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호주의 볼거리를 모른 척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호주에서 첫 번째로 구경을 간 곳은 그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였다. 가서 보니 왜 그렇게 오페라 하우스를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었다. 부채 살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 건축물이 흡사 오렌지 하나를 잘라서 펼쳐 놓은 모양과도 같았다. 특히 야간의 조명은 오페라 하우스의 아름다운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
[Peru]아야꾸쵸에서 만난 할머니, 나의 할머니
[Peru]아야꾸쵸에서 만난 할머니, 나의 할머니 [Peru]아야꾸쵸에서 만난 할머니, 나의 할머니 나를 이끌어 갈 원동력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감사 어떻게 일 년을 살까 했는데 벌써 돌아갈 날이 되었다. 광활한 페루의 자연과 소박한 페루 사람들은 나에게 전에 없던 마음을 가르쳐 주었다. 그 마음은 앞으로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든 나를 이끌어 갈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목적과 방향을 잃은 대학생활 공부에 찌들어 있던 고등학생 시절, 나는 대학에만 가면 행복할 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한 작년 한 해 동안, 나는 정체성을 잃어 버렸다. 남들이 다 가니까 그냥 들어간 대학에서 분명한 목표도 없고 꿈도 없이 하루하루 수업시간만 채워 가는 내 모습이 한심했다. ‘지..
뮤지컬 <아르센 루팡>
뮤지컬 뮤지컬 일시 2013년 5월 5일까지 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문의 02-736-8289 가격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르센 루팡. 소설이 연재된 이후로 영화, 만화, 연극 등의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졌으나 뮤지컬로 제작되는 건 처음이다. 뮤지컬 장르의 한계를 넘어 스펙타클한 영화적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클래식 오케스트레이션과 현대적 비트를 강조하였다. 영화적 감성의 음악과 드라마틱한 안무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1910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보석들이 차례로 사라진다. ..